프리랜서 첫 외주 견적 단가 결정법 –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게 정하는 5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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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받지?' 첫 외주 의뢰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
프리랜서로 첫 외주 의뢰가 들어왔을 때 가장 망설이는 게 단가 책정입니다. 너무 비싸면 거절당하고, 너무 싸면 6개월 후 후회합니다. 적정 단가를 정하는 5가지 기준을 정리합니다.
견적 단가 결정 5가지: ① 시급 환산법(목표 시급 × 예상 시간) ② 시장 평균(크몽 검색 후 중간값) ③ 결과 가치 기반(고객이 얻는 매출) ④ 본인 포지셔닝(초보·중급·고급) ⑤ 견적 3단계 옵션 제시. 첫 외주는 시장 평균의 80~100% 수준이 적정.
1. 시급 환산법 – 기본 출발점
본인이 시간당 얼마를 받고 싶은지 먼저 정합니다. 그리고 예상 작업 시간을 곱해 최저 견적을 산출.
- 목표 시급 2만원 × 5시간 작업 = 최저 견적 10만원
- 여기에 수정 비용·플랫폼 수수료(20%)·세금 25%를 더해 최종 견적
- 현실: 10만원 견적이면 본인 실수령 약 5~6만원
2. 시장 평균 확인 – 크몽·숨고 검색
본인 분야 키워드로 크몽·숨고에서 경쟁사 단가를 조사합니다. 후기 많은 상위 셀러 5~10명의 단가 중간값이 시장 평균.
- 너무 낮은 신규 셀러(가격 경쟁) 제외
- 너무 높은 최상위(인기 셀러) 제외
- 중간 5명의 평균이 본인 첫 견적의 기준
3. 결과 가치 기반 – 고객이 얻는 매출
고객이 본인 작업으로 얻을 매출이 크면 단가도 올라가야 합니다. 같은 시간 일해도 결과 가치가 다릅니다.
- 예: 블로그 글 1편(고객 매출 5만원) → 견적 1.5만원
- 예: 광고 카피 1개(고객 매출 500만원) → 견적 10~30만원
- 같은 시간 작업이라도 가치 차이만큼 단가 차이
4. 본인 포지셔닝 – 초보·중급·고급
| 레벨 | 시장 평균 대비 | 특징 |
|---|---|---|
| 초보(후기 5건 이하) | 70~90% | 신뢰 자산 부족, 가격으로 경쟁 |
| 중급(후기 20~50건) | 100~110% | 시장 평균 또는 약간 상회 |
| 고급(후기 100건+, 정기 거래처) | 130~200% | 전문성·차별화 가능 |
5. 견적 3단계 옵션 제시
단일 견적보다 3단계 옵션이 협상력·평균 단가를 모두 높입니다.
- Basic (저가): 핵심 결과물만 – 시장 평균 70~80%
- Standard (인기): 핵심 + 보조 옵션 – 시장 평균 100%
- Premium (고급): 핵심 + 보조 + 사후관리·수정 – 시장 평균 150%
대부분 고객은 중간 옵션을 선택. 결과적으로 평균 단가 상승.
견적 협상에서 절대 하지 말 것
- 너무 빨리 단가 인하 수락 – 신뢰도 함께 깎임
- 이유 없는 할인 – "왜 이번에만 싸게?" 의심
- 고객이 부르는 가격에 무조건 맞추기 – 본업 시급보다 낮으면 거절
- 가격 협상 도중 사양 변경 – 항상 가격은 그대로, 사양은 줄여서
'저렴한 견적 = 좋은 고객'은 아닙니다
경험상 단가를 깎으려는 고객이 향후 가장 까다롭게 굽니다. 본인 기준 단가를 지키면 오히려 좋은 고객이 모입니다.
- 1만원 고객 10명 < 5만원 고객 2명 (시간·정신적 부담 1/5)
- 적정 단가를 지키는 게 장기적으로 본인을 보호
첫 견적 작성 템플릿
Basic ([금액]): 기본 결과물 1개, 작업일 3일, 수정 1회 포함
Standard ([금액]): Basic + 추가 옵션, 작업일 5일, 수정 2회
Premium ([금액]): Standard + 사후관리, 작업일 7일, 수정 무제한 (3개월)
계약금 50%, 잔금 50% 납품 후. 부가세 별도 또는 포함 여부 명시.
결과물 저작권은 잔금 완납 시점에 의뢰인에게 이전됩니다.
오늘 점검할 것
- 본인 분야 시장 평균 단가 조사
- 본인 포지셔닝(초·중·고급) 솔직 평가
- 3단계 옵션 패키지 구성
- 최저 시급 마지노선 결정
다음 글에서는 프리랜서 계약서 필수 5가지 – 분쟁 막는 단 1장의 문서를 다룰 예정입니다.
본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단가·계약은 본인 시장과 상황에 맞춰 조정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