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첫 외주 견적 단가 정하는 법 – 참고할 5가지 기준 정리
Photo by Danik Prihodko on Pexels 첫 외주 견적, 왜 이렇게 막막할까요 프리랜서로 처음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단계 중 하나가 견적 단가를 정하는 일입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월급이라는 정해진 숫자가 있었지만, 외주는 매번 프로젝트마다 값을 스스로 정하고 제안해야 합니다. 너무 높게 부르면 일이 끊길까 걱정되고, 너무 낮게 부르면 시간과 노력에 비해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이 글에서는 특정 금액을 정답처럼 제시하기보다, 단가를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기준을 정리해 설명합니다. 숫자 자체보다 기준을 갖는 것이 반복 가능한 견적을 만드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기준 1. 내 시간의 최저선을 먼저 계산합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시간당 최저 단가입니다. 한 달에 벌고 싶은 목표 금액을 정하고, 실제로 일에 쓸 수 있는 시간으로 나누면 대략적인 하한선이 나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프리랜서의 근무 시간에는 실제 작업뿐 아니라 상담, 견적서 작성, 수정 대응, 세금과 4대 보험 성격의 자기 부담 등이 모두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순수 작업 시간만으로 계산하면 실제 수령액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계산한 최저선은 협상의 바닥값일 뿐, 그대로 부르는 값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준 2. 작업 범위를 숫자보다 먼저 정의합니다 단가를 정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작업 범위입니다. 같은 로고 디자인이라도 시안을 몇 개 제공하는지, 수정은 몇 회까지인지, 원본 파일을 넘기는지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범위가 흐릿한 상태에서 금액만 먼저 제시하면, 이후 요구가 늘어날 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견적서에 포함 항목과 제외 항목, 수정 횟수, 추가 작업 시 단가를 명확히 적어 두면 분쟁을 줄이고 값의 근거도 분명해집니다. 범위 정의는 단가 협상의 언어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hoto by Ton...